[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 안동댐 월영교와 조정지 댐을 잇는 인도의 데크 일부 구간이 지난 3일 밤 가로 2m, 세로 50㎝ 크기로 파손됐다. 그러나 관리를 맡고 있는 안동시는 다음날에도 이런 사실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안동지역은 더위를 피하거나 야간 운동을 즐기기 위해 댐을 찾는 시민 상당수가 파손된 데크를 이용해 사고 우려가 높다. 파손된 데크 아래는 콘크리트 구조로 바로 옆 조정지 댐이 자리잡고 있다. 안동댐 인도 데크는 안동시가 보행환경조성사업의 하나로 2009년 12월 910㎡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행정당국이 상시 순찰을 하며 관리하는 곳으로 간단한 보수나 파손된 부분은 별도의 보수 인력을 파견해 처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의 제보나 불편 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처리하는데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 즉시 보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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