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계명대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계명아트센터에서 201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에서 나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6학년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탐방과 대학입학을 위한 합격전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1부는 계명아트센터에서 2016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 대한 설명회와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수시모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게 된다.
2부는 음악공연예술대학 강의실에 부스를 설치, 자기소개서 심층 상담, 취업 전문 상담을 통한 직업 탐색을 비롯해 각 단과대학별 맞춤형 입시상담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단과대학별 교수, 취업상담 전문가, 입학사정관, 입시상담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공 선택과 취업 상담까지 원스톱 상담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문식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맞춤형 입시상담은 물론 전공탐색과 정보습득 등을 통해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지난 수시모집 성적을 100% 공개하고 수험생이 필요한 정보와 분석 자료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는 201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 5천37명 중 69%인 3천469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올해는 지역인재전형을 대폭 확대해 54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201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 또는 완화했으며 수험생들의 선택폭을 넓혀주기 위해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도록 하고 전형유형 간 3개까지 복수지원이 가능하도록 해 수험생들은 유리한 전형 유형을 적절히 선택해 지원하는 것이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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