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만방에 알리겠습니다”
독도사관학교 청소년들이 독도와 위안부문제 등 일본의 역사왜곡에 맞서 전 세계에 진실 알리기에 나선다.
경북도와 독도사관학교(반크)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2015 독도 탐방 캠프’를 개최한다.
독도 현지 탐방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캠프에는 청소년 최정예 독도홍보대사 50명이 함께한다.
캠프는 첫째 날 독도를 알리기 위한 홍보 특강을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실상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 후 팀별로 독도 및 대한민국 홍보 전략회의를 열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독도를 직접 방문해 독도를 해외에 알리기 위한 체험학습을 한 후 ‘독도 해외홍보(PR) 글짓기 대회’를 갖는다.
또 한국의 역사와 독도 홍보 방안 등을 ‘팀별 상황극’을 통해 발표 하고,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대한민국을 효과적으로 알린다.
마지막 날은 자신의 꿈과 대한민국의 꿈을 세계지도에 붙이는 ‘독도 사관생도 비전 선포식’을 열어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 임명식을 갖는다.
임명식에서 참가자들은 독도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독도명예주민증을 수여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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