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는 시정 소식을 알기 쉽게 구성한 시정소식지 ‘36.5 영주’를 발간, 화제를 모으고 있다.
‘36.5 영주’는 매달 발행하는 영주소식지 특별판으로 책자 형태로 발간된다.
단순히 시정소식을 안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사례, 6차 농업의 성공 농업인 등 시민의 삶을 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먹거리와 같은 다양한 소식을 깊이 있고 다루고 있다.
시민들은 영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웃들의 사는 이야기와 지역 명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해 기존 소식지와는 달리 깊이 있는 내용을 담아내 더욱 좋았다는 평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사업들과 시정정보 등 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영주시민들은 물론 출향인사와 타 기관 등에 배부돼 고향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애향심을 높이고 영주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책의 제목인 ‘36.5 영주’는 북위 36.5도에 위치한 영주를 뜻하는 것으로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이 있는 전국 최초의 힐링도시를 의미한다.
이번호의 소제목은 ‘여름, 솔바람 소리를 엿듣다’로 지난 4월에 발간한 봄호 ‘봄, 이바구 꽃이 피다’에 이어 민선 6기 1년, 변화의 기록과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결과, 지역에서 꿈을 키우는 사람들, 영주 여름 여행지, 연말 완공을 앞둔 국립산림치유원, 풍기인견 등 다양한 소식을 안내하는 식으로 구성됐다.
‘36.5 영주, 여름 솔바람 소리를 엿듣다’는 각 가정과 관공서, 주요 기관 등에서 볼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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