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꿈의 오케스트라 안동이 공동 주관하는 이음캠프는 아동과 청소년의 문화예술체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3~6일 아동단원 89명이 참여하는 ‘2015 꿈의 오케스트라 이음캠프’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 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국정과제)를 위해 ‘소외 아동ㆍ청소년의 문화예술 체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아동ㆍ청소년의 상호학습과 협력에 중점을 두는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이다.
지난 2012년 2월 베네수엘라 시몬볼리바르음악재단(엘 시스테마)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존의 도제식, 악기 중심의 음악교육에서 전면 탈피함으로써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중심으로 아동ㆍ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꿈의오케스트라-안동은 2012년 사업에 선정된 이후 거점기관 발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이음캠프는 참가 단원들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해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캠프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오후 7시에는 상반기 연습한 곡들로 향상음악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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