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 기자]구미소방서(서장 이태형)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5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신청을 접수 한다고 4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자율안전관리 환경조성과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소방 안전 환경 저변 확대를 위해 모범 영업장에 대한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 재해로부터 안전기반을 조성하고 ‘안전구미’를 실현코자 시행하고 있다.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관련 법령 위반 및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안전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하고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해야하는 등의 구비 요건이 충족돼야 한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언론매체 공표와 영업장 출입구에 안전에 대한 우수업소를 증명할 수 있는 표지를 부착하며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우수업소로는 메가박스(진평동 소재 영화상영관), 경복궁(도량동 소재)이 선정됐다.
신청 방법은 영업주가 신청서를 작성해 사업자등록증,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을 첨부해 구미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그 밖의 문의사항은 예방안전과(054-440-0137, 0199)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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