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윤창욱, 장경식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과 함께 4일 안동 도의회 신청사 공사현장을 찾아 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장 전자회의시스템 시연 및 홍보ㆍ역사관, 상임위원회 회의실 전자회의시스템 구축 등 추진 중에 있는 사업들을 직접 둘러봤다.
신청사는 지난 4월말 준공됐고 지금까지 본회의장 전자시스템, 상임위원회 인터넷 방송 및 음향시스템 등을 완료했으며, 홍보ㆍ역사관 설치, 집기구입 등 인테리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앞으로 9월 말까지 사무실 물품과 집기를 배치하고 통신ㆍ전기 배선 등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의회 신청사는 1층에 의회운영위원회, 교육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총무담당관, 의사담당관, 입법정책관, 홍보ㆍ역사관, 2층 문화환경위원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3층 기획경제위원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4층 본회의장, 의장ㆍ부의장실, 도민의 방, 5층 방청석, 정당별 의원실로 배치했다.
특히 1층에 홍보ㆍ역사관을 설치해 도의회 개원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발자취와 의정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1층과 2층에 독도홍보관, 안내 데스크, 회기 알림 전광판, 도민의 소리함, 휴게시설 등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한다.
이날 점검은 지난 7월 15일 장대진 의장과 홍진규 의회운영위원장의 신청사 방문 후속조치로써 청사이전을 위한 종합 현장점검을 통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하고자 마련됐다.
장대진 의장은 이전준비에 고생한 공직자와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종합 점검에서 나온 문제점을 개선ㆍ보완해 청사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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