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시는 지역 내 15개 중학교 모범학생 20명을 선발해 4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조요시를 방문,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교류활동은 조요시청·시의회 방문, 조요고등학교·조요중학교 방문, 경산의 숲 견학, 문화파르크 방문, 문화탐방 등이다. 특히 교류학교인 미나미 조요중학교에서는 양도시 학생들이 다함께 다양한 게임과 전통놀이, 체험, 문화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간 돈독한 우정을 나누며 교류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우리시 중학생 대표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예의 바르고 당당한 모습을 가지고 행동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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