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중앙고속도로 칠곡군 동명휴게소는 매주 일요일 저녁(6:20~8:20) ‘사랑의 무대’ 를 펼쳐 주옥같은 선율이 울려 퍼진다. 휴게소 중앙매장 분수대 앞에서 ‘길과 여행 그리고 여유’라는 주제로 캘리포니아봉사클럽(회장 여창회) 회원들이 자선공연을 펼친다. 캘리포니아봉사클럽 단원들은 주중에는 생업에 종사하며 주말에는 칠곡군에 있는 동명휴게소에서 자선 공연을 한지도 벌써 8년째로 접어든다. 동명휴게소 임정민 소장은 “고속도로 휴게소가 고객의 욕구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휴게소로 변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 동명휴게소는 매주 공연으로 단골고객들이 생겨서 많은 격려와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휴게소는 매주 공연으로 1년 동안 모은 후원금을 학생 16명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여창회 회장은 “항상 격려와 도움을 주는 동명휴게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휴게소가 허락한다면 앞으로도 공연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광객들은 “휴게소를 들려 운전으로 지친 피로를 음악과 함께 해소해 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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