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안전선도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제5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안전캠프’가 4~6일까지 경북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는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체험으로 배우면서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생활안전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국민안전처 주최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 350명이 참가하며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가진 뒤 3일 동안 주요 테마 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1일차 생활안전마당에는 소방안전교육, 안전 골든벨, 친선의 밤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2일차 소방안전마당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와 수상안전마당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상인명구조체험, 응급처치법을 배우게 된다. 3일차에는 영주지역의 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을 방문해 문화재 봉사활동을 펼치는 문화체험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소방관 응급처치 시범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서 경험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119소년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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