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1월 입영하게 될 육군 유급지원병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급지원병은 육군의 첨단장비 운용 및 전투력을 발휘하는 전문 인력으로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하사로 연장복무하며 하사 임용 후 월 200만 원 수준의 보수를 받으면서 군 복무를 하는 제도이다.
모집하는 군사특기는 중형차량운전 등 11개 분야이며 현역입영대상자 중 모집 군사특기에 해당하는 자격ㆍ면허ㆍ전공 중 한 가지 이상을 소지한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발칸운용 등 일부 모집특기는 자격ㆍ면허ㆍ전공 비해당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86명으로 최종합격자 발표는 15년 9월 25일 10시이며 합격자는 오는 11월 입영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ARS 1588-9090 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현역입영과(053-607-63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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