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치억기자] 상주지역에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킬 한방산업단지 분양상담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달 13일자로 부임한 이윤호 한방산업단지 관리사업소장은 한방산업단지 이미지 개선과 성수기를 맞아 휴양객 및 지역 주민들을 위해 부임 첫날부터 산업단지 내 제초작업 등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성주봉 자연휴양림 내 특설무대를 설치,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도립교향악단 초청연주와 평양예술단 공연 등 상설공연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 관심이 많은 휴양객 및 방문객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한방산업단지 경제성과 입지조건 등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 결과, 미분양 부지 13필지 7만2천598㎡ 중 지원시설 휴양촌(한방식당촌) 2필지 3천256㎡과 한방체험단지 1필지 2천206㎡ 총 5천462㎡를 분양, 4억여 원의 실적을 올렸다.
앞으로도 한방산업단지에서 미분양 된 한방휴양촌, 한방건강수련원, 한방자원개발센터, 약초상품화처리장, 약초재배단지 등을 한방관련 연구, 연수, 워크숍 및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연수시설 신축예정 대학이나 연구소, 한방병원,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산업단지 내 성주봉자연휴양림, 힐링센터, 한방사우나를 이용 산ㆍ학ㆍ연 관련시설이 함께 일하며 쉬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한방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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