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창사 이래 최악의 위기를 맞은 포스코엠텍(대표 이희명)이 최근 포스코의 고순도 페로실리콘(FeSi) 공장 위탁운영 계약을 연장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와 152억 원 규모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 위탁운영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위탁운영 계약을 갱신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지난달부터 내년 4월까지다. 포항 오천광명산업단지에 소재한 10만㎡ 규모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공장은 연간 약 3만t의 고순도 페로실리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이 공장에서 이뤄지는 정비 재료공급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책임 관리를 한다. 고순도 페로실리콘은 포스코의 고급 전기강판 제조 시 첨가제로 사용된다. 종전에는 중국 등에서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다, 지난 2013년 이 공장이 준공된 이후 페로실리콘을 직접 생산해 쓰고 있다. 이희명 대표는 “포스코 패밀리로서 안정적 영업기반 위에 수익성 위주로 내실경영을 펼쳐 실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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