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 기자]포항시는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와 청년 미취업자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15년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실시한다.
시는 국내 장기 경제 불황 및 메르스 극복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공공근로 사업에 추경예산 21억 원을 긴급 편성, 지난 7월 2단계 70개 사업 325명에 이어 3단계 63개 사업에 210명을 추가 모집했다.
이번 사업은 포항시의 사회복지 향상화 사업, 국토공원화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 내 40개 학교에도 투입되어 학교 및 학교주변 환경정비를 실시돼, 근로기간도 1개월을 연장하여 5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방청제 포항시 경제노동과장은 “이번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