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가 2015년도 하반기 오페라 아카데미 수강생을 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브닝 클래식 오페라’, ‘오페라 클래스 심화과정’, 그리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오페라 합창’과 ‘오페라 감상’등 총 네 가지다.
■ 오페라 클래스 심화과정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음색에 따른 파트별로 소수인원인 5명을 모집해 현역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네 명의 성악가에게 집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업은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8시 40분이며, 내용은 성악 발성법, 오페라 아리아, 연기법 등이다.
■ 이브닝 클래식 오페라
올해 신설된 이 강의는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강의와 연주 실습을 통해 오케스트라, 실내악, 성악, 오페라연주 등 클래식의 다양한 장르를 배울 수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의 발전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독일과 오스트리아 출신 작곡가들의 대표적인 작품들을 중심으로, 오페레타 ‘박쥐’와 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작품 ‘로엔그린’등 주요 오페라들까지 다루어 볼 예정이다.
수업은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모집인원은 총 50명이다.
■ 오페라 감상
이 과정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디어를 활용한 클래식 감상을 통해 오페라 및 고전음악의 예술성을 이해하고, 매 시간 성악 및 피아노 연주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에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업은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 오페라 합창
‘오페라 감상’과 함께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오페라 합창’교실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과정이다.
오페라에 나오는 유명 합창곡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민요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유ㆍ청소년 합창단인 ‘YOUTH OPERA CHOIR’의 지휘자와 전문 트레이너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오는 8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모집인원은 남ㆍ여 각각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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