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을 위해 앞장선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의 삶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마련된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독립기념관의 후원으로 광복과 광복절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열고 사진과 설명이 함께 곁들여진 전시 패널 21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기록물들은 지난 1908년 충청남도 예산에서 출생한 윤봉길 의사의 유년시절과 청년시절의 삶을 재조명하고 있다. 1926년 야학당을 만들고 부흥원과 월진회를 만들고 농민조합 활동을 하며 핍박받는 우리 농민의 부흥을 위해 앞장선 자료들과 23살이 되던 해인 1930년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을 하기로 결심한 윤봉길의사의 당시 심정마저 잘 담아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가 있는 상하이에서 독립 운동을 시작했고 1932년 김구선생을 만난 일화와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일본의 승전 기념식날 윤봉길 의사의 거사와 그 당시 전 세계 언론에 주목을 통해 우리나라의 항일 투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언론 보도 자료들까지 상세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후 윤봉길 의사가 순국하게 되는 자세한 사정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대백프라자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조국 광복을 위해 한 몸 바친 순국열사들의 뜨거운 애국정신을 되돌아보게 되는 매우 교육적인 전시이며 우리가 잊지말아야할 역사의 한 페이지로 기억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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