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김천시청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봄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8회 전국 여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단식과 여자 일반부 복식, 일반부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전에서 김천시청 손완호 선수가 삼성전기 황종수 선수를 맞아 세트스코어 2-1(19:21, 21:14, 21:13)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일반부 복식결승전에서는 김천시청 장예나, 이효정 선수가 인천 국제공항 스카이몬스 김소영, 이소희 선수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5, 21:18)로 완파하며 국내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김천시청 고성현, 장예나 선수가 인천 국제공항 스카이몬스 조건우, 이소희 조를 맞이해 세트스코어 2-0(21:15, 21:9)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이번 대회 일반부 개인전 총 5개의 금메달 중 3개의 금메달과 남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국내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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