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고용노동부 및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탁받아 경산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한다. 경산근로자건강센터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예방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기획재정부 최경환 부총리, 경산시 최영조 시장, 경상북도 이인선 경제부지사,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대구지방노동청 최기동 청장 등을 비롯한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 부총리는 “경산지역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산근로자건강센터가 설립된 것을 축하하며, 경북도와 경산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수행하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정혜선 회장은 “우리나라의 소규모 사업장은 전체 사업장의 98.8%를 차지하고 있지만 사업장 내에 보건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이 없어 300인 이상의 대규모 사업장에 비해 5배나 높은 산업재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산 근로자건강센터는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전문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운동처방사, 상담심리사 등의 다양한 전문가가 상주해 있다. 직업병 상담, 뇌심혈관질환 관리, 근골격계질환 관리, 직무스트레스 상담 및 직업환경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근로자의 건강증진 및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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