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영천의 영농조합법인 ‘블루썸’과 김천의 ‘포도여행’ 가공체험 농가에 포도 가공체험상품 제조 기술을 이전한다. 이날 이전한 기술은 제과제빵에 사용되는 시럽형태의 필링 제조방법과 이를 활용한 포도 타르트, 케이크 제조방법 뿐만 아니라 체험용 포도젤리 제조법 등 다양한 가공체험 제조방법이다. 현재 포도는 주로 포도즙, 잼, 와인 등으로 가공되고 있으며 관광ㆍ체험 상품으로는 포도주가 대부분이라 다양한 수요에 맞춘 상품개발이 절실했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형 포도 가공상품 제조기술을 개발해 6차 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앞으로 이전된 기술은 농가에서 가공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동환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포도를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이전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ㆍ관광상품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농촌 관광의 다양한 수요층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지역 농산물의 친화도를 높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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