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여름철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포항시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원장으로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천기화 위원장은 이번 ‘제12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것을 놓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포항국제불빛축제 축제위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천 위원장은 지난 2014년 5월1일부터 오는 2016년 4월30일까지 ‘포항시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원장’을 맡아 오면서 특히 이번 국제불빛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민간차원의 경제교류에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천 위원장은 이번 포항국제불빛축제만큼은 역대 어느대회보다 가치있는 대회가 될수 있도록 강한 신념을 갖고 지난 5월 포항국제협력민간협의회 위원장 자격으로 자비를 들여 중국 훈춘시와 러시아 하산군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천 위원장은 중국 훈춘시를 비롯한 러시아 하산군 대기업 오너 및 기업체 CEO를 차례로 만나 포항의 자랑인 포항국제불빛축제행사장을 꼭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중국 등 기업체 관계자들은 꼭 포항을 찾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들이 약속한 것이 현실이 됐다.
실제로 지난 1일 포항필로스호텔에서 ‘제12회 포항불빛축제 우호교류도시 대표단 환영만찬’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기화 위원장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 이병석 국회의원,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진훈 대구수성구청장, 노정홍 전북부안부군수, 윤광수 포항상의회장, 김상수 포항시국제협력민간협의회 중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의 최대 귀빈으로는 포항시 해외자매도시인 김춘산 중국 훈춘시장, 양경천 훈춘시 항무국장, 연제성 포스코현대 훈춘법인장 등 훈춘시 고위공무원과 기업인 등이 대거참석했다.
또 오브치니코프세르게이 러시아 하산군수, 라보바 안나 러시아 하산군 두마의회의장, 미로낸코 류보브 연해주 의원, 중국 리한중 장자강시 정치협상회 부주석(부시장급), 왕 이엔원 장자강시 안전감사국 부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어 미우라 히로아키 일본 마이즈루시 산업진흥부 관광도시만들기 실장, 이리에 이찌로 교토부 고문 등, 우리병 홍콩 양은대학교 이사장, 왕유월 홍콩 양은대학교 부총장 등이 방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포항시에 330억원을 투자한 장휘이전 유젠그룹 회장도 포항을 전격 방문, 한국유젠국제(주)사무실 개소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천기화 위원장은 “우선 포항국제불빛축제행사를 찾아주신 해외 및 자매도시 시장, 군수를 비롯한 내빈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2회째를 맞이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세계적인 문화관광축제로 국제교류협력 및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천기화 위원장은 한동알앤씨 등 경북관내 12개의 계열사 회장직을 수행하는 등 지역경제인으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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