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 기자]서울명성교회(목사 김삼환) 의료선교회와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김종흥)이 합동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일간 영양지역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첫날 청기면 청기분교에서 둘째 날은 석보면 복지회관에서 가진 봉사활동에는 120여 명의 의료진과 봉사자들이 참여해 의료봉사는 물론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 봉사, 세무ㆍ법률상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의료봉사는 외과전문 진료를 비롯해 내과, 안과, 치과, 통증과, 한방과 등의 진료와 흉부 X-Rey촬영, 체성분 검사,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와 처방은 물론 주민수송을 위한 버스 2대와 중식까지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종흥 병원장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영양지역에서 선행을 베풀 수 있게 도움을 준 영양군과 명성교회에 감사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료봉사 활동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명성교회와 안동성소병원은 매년 의료시설이 부족한 경북북부지역을 순회하며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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