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철우 울릉군의장) 2015년도 정기총회가 지난달 31일 영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날 의장협의회는 경북도와 시ㆍ군간 인사교류제도의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지자체의 다양한 축제정보를 공유하는 등 경북지역의 공동 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이어졌다.
영양군의회 김시홍 의장은 “의장협의회 총회를 통해 영양군의 다양한 문화와 청정지역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시군의회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의회의 새로운 역할 정립과 기능향상을 위해 23개 시군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지역의 각종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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