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 기자]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지난달 3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하절기 휴양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에이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에이즈협회 대구ㆍ경북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법 홍보와 에이즈는 조기발견 시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에이즈가 감염자와의 악수, 화장실 사용, 입맞춤, 식사 등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으며,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 제제나 수혈 등을 통해서만 감염된다는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한편 에이즈 감염 여부의 확인은 의심되는 날로 부터 12주 후 전국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남구 270-4035, 북구 270-41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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