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 기자]고령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는 참외 단동하우스 지붕 환기장치를 비롯한 차광도포제 이용기술 현장평가회가 지난달 29일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 조상래(46) 농가포장에서 개최했다.
지붕 환기장치의 적정 설치 이용기술은 관행 환기통과 환기팬의 설치간격과 설치개수를 개선하는 기술로 고온기 상품과 생산으로 관행 대비 10% 이상 수익이 증가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참외하우스 차광도포제 이용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차광도포제 처리에 의한 저비용 온도하강 기술로 고온기 안정생산 도모로 평균 2~4℃의 온도하강과 30~50%의 경영비 절감 효과가 있었다는 평가다.
또 관행 차광망 설치에 비해 노력 및 비용 절감에 효과적이며 수박, 멜론, 딸기 등 관내 주요 작물에도 적용가능 할 것으로 현장 참가자들은 평가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인근재배농가와 유관기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농가의 환기장치와 차광도포제 이용기술 현장을 살펴보고 작황을 평가하는 등 앞으로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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