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가 30일 도민이 직접 도정을 디자인하는 ‘국민디자인단 킥오프(kick-off)’ 첫 번째 미팅을 가졌다. ‘국민디자인단 킥오프’ 공공분야를 수요자 중심으로 혁신하는 전략으로 디자인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즉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핼정 서비스를 시각화ㆍ실제화하고 해결책을 도출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날 미팅에는 서비스디자이너, 정책 수요자, 사업부서 관계자 등이 참가해 올해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2건에 대해 해결책 토출에 나선 것이다. 올해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는 행정자치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집중육성과제’와 이미 집행중인 사업에 대해 국민의 시각에서 재검증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성과관리과제’다. 도의 ‘집중육성과제’로는 급증하는 귀농ㆍ귀촌인과 현지 농업인들과의 소통과 협력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한 ‘현장 화합형 농업인ㆍ귀농ㆍ귀촌인 애로 해결소’가 선정됐다. 또 ‘성과관리과제’는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되고 있는 통합건강서비스사업인 ‘행복한 우리마을 건강3.0’이 대상이다. 이번이 첫 번째 모임인 ‘국민디자인단’은 과제관리를 총괄할 서비스 디자이너와 정책전문가, 일반국민, 사업담당 공무원 등 과제별로 15명이 나선다. ‘국민디자인단’은 앞으로 과제별 팀미팅, 현장조사 등 8월과 9월 2개월간 도출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도민중심의 정책설계는 물론 세부적인 실천계획과 같은 설계안도 공무원과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열린 킥오프(kick-off) 미팅은 ▲정부3.0 국민디자인과제 추진계획 설명 ▲과제별 사업내용 설명 ▲성공적인 과제추진을 위한 국민디자인단 운영계획 및 협력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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