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지역 내 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0일간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특별 여름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배움터 ‘안동희오’는 ‘놀이’라는 친숙한 도구를 이용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개개인의 잠재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 활동 기회를 제공해 기본생활 습관형성 및 사회적응능력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안동희오’는 미술, 음악, 공예, 요리 등의 특기적성프로그램과 영화관 및 패스트푸드점 이용하기 등의 지역사회적응 프로그램, 세계물포럼기념관 견학 등의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이동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계절학교가 학기 중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교육활동경험을 제공해 여러 분야의 학습경험과 흥미 있는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잠재능력을 발견하고 계발하는 데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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