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속보 = 포항시 죽도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이국동)는 새벽시장 상인들을 상대로 거둬 들인 청소비 명목의 요금 부과 논란과 관련 30일부터 요금을 거두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상가번영회 관계자는 “그동안 새벽시장 상인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를 위한 명목으로 요금을 거둬들였지만 지속되는 상인들의 반발과 사회여론 등으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며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새벽시장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상인들을 상대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것을 유도할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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