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여름철 해상관광 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9일 포항해경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16일간 여객선 항로에 경비정을 배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해 운항중인 여객선과 조업선의 안전항해를 유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했다. 이날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안전사고와 선박 해난사고 방지를 위해 여객선 주요 항로에 경비인력을 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 긴급 구난태세 유지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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