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미호)은 지난 28일 오전 교내 교수학습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주대준 선린대 총장, 김미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항시 청년창업지원사업 개강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의 포항시 거주 청년들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발굴, 육성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선린대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36명의 예비창업자가 지원,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2명의 젊은 예비창업자가 선발됐다.
이들은 사업기간 동안 본인들의 창업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3년 연속으로 이 사업을 위탁받은 선린대 산학협력단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공용 사무기기 제공, 창업전문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대준 선린대 총장은 인사말에서 “하면 된다는 정신으로 노력해서 세계적인 기업이 포항에서 탄생하길 바란다”며 “본인의 발전, 성장은 물론 나아가 포항경제 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창업자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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