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 기자] 울진군은 심뇌혈관질환의 대표적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 및 자신의 질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고혈압ㆍ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고혈압ㆍ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생활습관의 변화와 만성스트레스, 고령화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잘 관리할 수 있도록 10주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 1회오전ㆍ오후 각각 1시간 30분씩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에 대한 관리방법, 혈압 올바르게 측정하는 방법, 고혈압을 위한 식단 교육, 개인별 걷기 운동 및 스트레칭의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로그램 진행 방식 역시 강의식 진행이 아닌 자가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참여자의 토의에 의한 개방형 진행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기철 방문보건팀장은 “참여형 교육을 통해 상호 정보공유와 교환으로 긍정적인 사고변화를 유도해 스스로 질병을 조절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사업 콘텐츠를 개발해 울진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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