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과일ㆍ곡식 수확 등 농촌체험
천문과학관서 별자리 찾기도
영천시 화남면 사천리 보현산별빛 포도정보화마을(위원장 이종억)은 본격적인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농촌체험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전국 362개 정보화마을에서 추진 중인 인빌체험(tour.invil.com)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맛보고 주변 관광지까지 둘러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행사 기간 중에는 블루베리, 옥수수, 고추 등 마을에서 재배 중인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을 비롯해 고당도 고품질의 영천포도를 이용해 와인과 젤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체험 행사와 연계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5d 우주체험과 800mm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찰이 가능하며, 최무선과학관, 임고서원 등 주변 관광지 견학도 즐길 거리이다.
이종억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위해 마을을 찾아준 관광객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마을에서는 앞으로 더 나은 행사 진행을 위해 신규 프로그램 개발, 마을주민 서비스 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체험비는 반나절코스 3천 원~1만 원, 당일코스 1만4천 원~2만 원으로 예약은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s://starpod o.inv il.org) 또는 전화(054-330-6765, 010-5013-6288)를 통해 받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 및 일정에 대한 세부내용은 보현산별빛 포도정보화마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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