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는 새로운 경북 신도청 시대를 맞이해 신청사에 입주하는 직원과 유관기관 전입자들의 원활한 신도시 생활 조기정착을 위해 ‘안동 가이드북’을 제작해 배부한다.
경북도청 신도시는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전원형 생태도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어가는 명품도시로써 그 첫 발걸음을 위해 안동시 풍천면으로 역사적인 경북도청 이전을 앞두고 있다.
안동 가이드북은 도청직원들을 비롯한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 산하기관의 직원뿐 아니라 유관기관ㆍ단체 전입 직원들이 신도시로 이주하면서 생활근거지가 바뀌어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을 돕는 각종 생활ㆍ교통ㆍ교육ㆍ관광분야 등으로 분류해 안동을 소개하는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아울러 소지하기 쉬운 핸드북 사이즈의 80페이지 분량인 안내 책자 형태로 이전대상 기관ㆍ단체 직원들에게 제공되며, 안동시 홈페이지에서도 e-book 형태로 가이드북의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업데이트를 함으로써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28일부터 4일간 출근하는 경북도청ㆍ도경찰청ㆍ도교육청 직원들에게 가이드북을 비롯해 관광안내책자와 탈춤축제 리플릿도 함께 배부하면서 안동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입자들이 경북의 새천년 미래, 명실상부한 도청 소재지 안동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적응해 안정적인 조기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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