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28일 군청회의실에서 의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자문위원, 실단과소관장, 의성읍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읍 중심상권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읍의 중심상권이 많이 위축돼 있다”면서 “상권위축의 원인과 실태를 분석하고 상권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전국 군단위로서는 처음으로 상권활성화 연구용역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전통시장과 상점가육성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자문을 받고 전통시장 상인과 상점가 경영자들로 부터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게 된다.
의성군은 용역이 완료되면 상권활성화구역지정 승인신청을 하고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3년간 국비 18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 용역은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서 수행하고 4월 6일부터 9월 2일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최종보고회는 9월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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