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28부터 양일간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시ㆍ군 보건소 관계공무원과 조사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1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담당자 및 조사원 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금연, 운동 및 신체활동, 이환 등에 대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지역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ㆍ평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교육은 조사대상자에 대한 응대법과 조사도구인 노트북 사용법에 대한 실습교육으로 이뤄진다.
특히 조사문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건강행태, 이환 등 문항별 지침 교육으로 조사의 정확성 및 신뢰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한편 조사원은 보건소별 6명 내외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조사는 각 시ㆍ군에서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2만3천명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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