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한 여름밤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가 각광받고 있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이 연일 폭염에 시달리는 시민들이 즐겁고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 연장운영, 대구사격장 야간운영, 신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개장 및 신천 Summer Night 무료 영화 공연 등이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 야간개장 두류수영장 야외물놀이장은 최신 워터 슬라이드 개체, 물놀이장 주변 그늘막 전면 교체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지난 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여름 방학 기간인 내달 1일부터 10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2천 원, 청소년ㆍ군인 1천500원, 어린이 1천 원이다. 30명 이상 단체입장 시 요금은 어른 1천400원 청소년·군인 1천원, 어린이 7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구사격장 야간개장 대구사격장은 사격인구의 저변확대와 여름밤 무더위를 피해 찾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3일 부터 오후 10시까지 4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특히 내달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야간 무료 사격강습회 및 사격대회를 개최한다. 강습회 및 사격대회 참가자는 지난 22일 부터 선착순 120명을 모집 중이며 시상도 할 계획이다. 신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사격장(053-312-0000)으로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공기총 4천 원, 클레이사격 1만1천 원, 권총 1만6천 원, 전투체험 1만4천 원, 스크린사격 2천 원이다. 또 물총체험사격장은 물총 및 우의를 개별준비해서 오면 1인당 2천 원이며, 대여할 시에는 물총 1천 원, 우의 2천 원의 비용이 추가된다. ▲신천 Summer Night 영화제(무료) 한 여름 밤 잠 못 드는 열대야에 시민들이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대봉교 하류 농구장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상영은 매주 토요일(1일, 8일, 15일, 22일, 29일) 저녁 총 5회에 걸쳐 ▲오래된 인력거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도쿄택시 ▲굿바이 평양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 총 5편이 선보인다. ▲에어바운스 물놀이장 개장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심인 신천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과 용두교 상류 둔치에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지난 25일부터 8월 30일 까지 37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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