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전통시장에 기관ㆍ단체 방문 줄이어

메르스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 한달간 상주시 지역 내 기관ㆍ단체 임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와 경북도청에서도 상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도봉지사는 지난 27일 중앙시장과 풍물시장에서 직원 및 서울 도봉구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주장날을 맞아 장보기 및 전통시장 애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역농특산물을 구매했으며, 구입물품은 도봉구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기탁했다. 한편 앞선 22일에는 경북도청 인재개발정책관 직원 20여 명이 상주를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내외 많은 기관ㆍ단체가 전통시장을 방문함으로써 지역 소비심리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