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알앤씨, 월드클래스 300기업 만든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 기자] 천기화 회장, 소신 밝혀…홍보 동영상 市, 대표기업으로 적극 성장 지원 약속 (주)한동알앤씨(대표이사 천기화)는 최근 포항시로부터 2015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가운데 27일 오후 유망강소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주)한동알앤씨는 상온재생아스콘을 제조하고 순환골재, 포장공사업, 에버그린로드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으로 업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날 천기화 (주)한동알앤씨 대표이사는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 직원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고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며 회사 개요와 주력 제품, 홍보 동영상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시 강소기업육성과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현판 전달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향후 (주)한동알앤씨는 월드클래스 300으로 선정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원학 포항시 강소기업육성과장은 “포항에는 여러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주로 포스코 위주의 사업으로 기업의 자생력이 약하다”며 “이에 포항시는 포스텍을 비롯한 여러 연구기관들의 R&D를 기업으로 연결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유망강소기업을 모집 접수해 최종 17개 기업을 지정했으며, 앞으로 3년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포항시를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시켜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