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글로벌 감각을 갖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초등학생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억 2천3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캠프 운영 경험이 많은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 대구경북영어마을에 영어체험 학습캠프를 위탁ㆍ운영할 계획이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4기로 나눠 4박 5일 합숙형으로 운영된다. 이와관련, 포항관내 초등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초등학교 4~6학년생 1천285명(일반 1천28명, 저소득 257명)을 각 영어 캠프로 분산 배치해 출입국수속, 공항, 가게놀이 등의 체험학습과 음악, 미술공예, 요리수업 등 그룹별 심화학습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이버교육 무료 수강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4박 5일동안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외국문화를 소개하고, 체험위주의 생활영어를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자신감을 높이고, 외국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우수한 원어민 강사진과 쾌적한 환경에서 운영되는 합숙형 영어캠프는 한 차원 높은 영어체험으로 영어능력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타 학교의 학생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생활 속에서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캠프에 소요되는 경비 44만 6천 원을 전액 지원하며, 일반 학생들에게도 3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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