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와 포스코는 최근 시청 세미나실에서 하반기 QSS 위생문화 혁신활동과 관련해 유관 기관 및 부서 담당자간 실무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포스코 혁신허브팀, 포항시 자치행정과ㆍ식품위생과, 포항시 남ㆍ북구보건소 QSS 추진 실무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사업별 혁신활동에 대한 부서별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 상반기부터 추진되고 있는 QSS 혁신허브 5기 활동은 포스코 혁신허브팀의 컨설팅을 받아 세명기독병원과 죽도시장 회상가 11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를 확대해 의료분야에서는 포항시 북구에 소재한 ‘미즈앤맘병원’, 위생분야에서는 죽도시장 ‘영포회타운’을 선정해 위생문화 혁신활동을 도입함으로써 메르스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8~9월경 미즈앤맘 병원과 영포회타운 등 신규 지정 활동업소에 대한 킥 오프를 실시하고, QSS 활동 설명회와 친절 및 QSS 기본개념 교육, 벤치마킹, 현장 진단 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부터 대대적인 QSS 혁신활동 전개를 위해 포항시 인증한 45개 음식업소 및 개인병원으로까지 대상을 확대할 방침인 가운데 건강새마을 사업과 연안항 QSS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창수 포스코 QSS 혁신허브팀 마스터는 “올 하반기부터 추진되는 QSS 위생문화 혁신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업주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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