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경산향우회는 지난 22일부터 3일간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내 관광시설 145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경산시 직원 5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단은 김종환 향우회장(경북도 감사관)을 반장으로 안전, 보건, 위생분야 등을 담당해 관광단지와 유원지, 숙박시설, 전통사찰, 터미널, 기차역, 음식점 등 다중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상태와 위생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청결, 위생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안전과 관련한 중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안전 진단팀을 꾸려 신속하게 재조사하고, 바로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간이화장실, 안전장비 등의 부족 사항에 대해서는 긴급히 예산을 배정해, 7월말까지는 완벽하게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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