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시작한 ‘한여름 밤의 고가음악회’2회 공연이 메르스의 영향으로 무기연기 된 이후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천둔치 삼판서 고택에서 펼쳐졌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고가음악회는 조선개국 1등 공신이며 수도 한양의 설계자인 삼봉 정도전 선생의 개혁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민본주의를 실천한 선비정신을 기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잔잔한 선율의 연주와 노래로 고가와 대중음악을 어울리게 연출, 부드러운 음색의 어쿠스틱밴드의 기타연주 ‘웨딩케익’으로 분위기가 한층 무르익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클래식기타 연주 및 플롯협주는 아름다운 고가와 한여름 밤의 시원한 밤공기가 어우러져 음악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인도네시아 및 스리랑카 전통탈춤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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