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영균기자] 포항시는 27일 북구 두호동 주민센터회의실에서 영일대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손님맞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마다 반복되는 피서철 바가지 요금으로 인한 시비를 뿌리뽑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한 손님맞이’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한 불빛축제행사 기간 및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2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4주간 바가지요금 및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숙박업소 요금 사전신고제를 운영키로 했다. 숙박업소 요금 사전신고제는 숙박업 영업자가 여름철 성수기 숙박요금을 일반실과 특실로 구분해 자진 신고하고 맞춤형 요금표를 제작해 피서객이 잘 보이는 곳에 게시하는 제도이다. 이는 현행법상 업소 자율로 맡겨진 숙박요금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바가지요금을 근절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업주 자정 결의대회와 업소별 청결활동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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