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에서 최우수 위원회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청소년수련시설 참여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설치된 전국 305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실시해 각 시설별 운영위원회의 운영목표와 구성방법, 운영방향, 분과활동사항, 활동 실적, 우수사례, 건의사항에 대한 반영 등을 종합 평가했다.
(재)북구청소년회관 이무도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해오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그동안 열성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운영위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와 함께 청소년 전문육성 기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재)북구청소년회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차오름’은 2003년 3월에 구성돼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열정이 하늘 높이 차오르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8~20일까지 2박3일간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2015 전국 청소년운영위원회 대표자 워크숍’에서 개최하며 이날 최우수 기관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사례발표와 함께 올해 발간되는 2015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우수사례집에도 수록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수상 이외 북구청소년회관은 지난 5월 30일 개최된 대구시 청소년행복페스티벌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동아리 ‘돈키호테’팀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대구 경북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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