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는 다함께 농촌에서”

경북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직거래 장터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해 농촌 관광 활성화 및 내수 회복을 촉진하고 도농교류를 견고히 했다. 팜스테이마을 홍보물과 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 등을 시민들과 나누면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을 가지면서, 도시민들이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주기를 적극 권장했다. 최규동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메르스와 가뭄으로 이중고에 놓인 농촌의 경 경북농협 임직원 40여 명은 지난 24일 직거래 장터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시민들이 다양한 체험 등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농협은 매년 ‘팜스테이-농촌 체험여행’안내 책자와 인터넷(farmstay.co.kr)등을 통해 농촌여행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부ㆍ어린이 체험단, 도시가족 주말농부 등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매년 4천 여 명 정도 지속 운영해 전개하고 있다. 한편 경북농협은 29일부터 내달 28일까지 한달간 버스외부광고를 통해 지속적으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많은 대구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이 돼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