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국내 한방 원외탕전실과 한방제제분야 선두기업인 ㈜옥천당이 대구 혁신도시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입주한다. ㈜옥천당은 2016년 상반기에 연구소와 제조공장을 착공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그동안 우수한 한방 제약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한 결과 국내 한방 원외탕전실과 한방제제분야 선두기업인 ㈜옥천당(대표 구성민)을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유치하고 28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옥천당은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2016년 상반기 중 연구소 및 제조공장을 착공하고 현재 진행 중인 제 3세대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한방의료기관의 현대화된 제형 처방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옥천당은 2002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본사를 두고 창업해 한약제제를 생산하다 2009년 ㈜옥천당 법인과 제 1탕전실을 울주군에 설립하며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했다. 이후 2012년에는 영천지점에 HG MP(우수한약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 한약재 제조공장을, 부산 금정구에 제 2탕전실을 각각 설립했고, 2015년에는 제 3탕전실을 경기도 일산에 마련했다. 그 결과 ㈜옥천당은 2012년부터 매출액이 급성장해 2014년에는 연 매출액이 11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회사의 핵심역량이 집중된 한약제제 전문제약사업부의 제 3세대 제제기술 개발을 통해 굴지의 한방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구혁신도시 내 의료클러스터중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에 30개사,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에 50개사 등 총 80개사를 유치했으며,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옥천당의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방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대구연구개발특구(의료R&D지구) 조성의 성과를 조기에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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