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27일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대구혁신도시 내 이전완료 후 첫 업무를 개시함에 따라 대구시는 출근길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태옥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직원 40여 명이 참석해 첫날 출근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 직원들에게 떡 등을 나눠주며 대구 첫 출근을 환영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국가정보화 전략 수립, 전자정부 구현, 초고속 정보통신 기반구축 및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과 정보격차 해소 등을 지원하기 위해 (구)한국정보화사회진흥원과 (구)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통합해 출범한 한국 정보화 전략의 핵심기관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주요 업무로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위한 국가정보화 정책연구 △미래 스마트사회 구현을 위한 정보화기반 조성 △건강한 정보문화 조성 및 확산 추진 △정보화 정책 기획 및 서비스 개발 △최첨단 디지털 융합 인프라 선도 △개방ㆍ공유ㆍ가치창출의 정보자원 기반 강화 △정보사회 통합을 위한 정보격차 해소 △글로벌 정보격차 해소와 ICT국제협력 선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신뢰 할 수 있는 스마트 사회구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입주로 대구ㆍ경북지역 주력 산업 중 하나인 ICT산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국가정보화사업의 중추기관으로서 지역 산ㆍ학ㆍ연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기업 및 대학의 전문성 향상, 지역 혁신역량 강화, 지역산업 첨단화 및 ICT산업 등 신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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