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2015 달서 자원봉사 창의체험대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창의체험 대회는 기관, 단체에서 수요로 하는 수동적, 획일적 자원 봉사 활동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활동의 주체로 나서 지역 구석구석에 필요한 봉사활동을 찾아 기획, 활동 및 평가를 통해 전 구민의 자원봉사 활동 생활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난달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한 초ㆍ중ㆍ고ㆍ대학생, 가족봉사단, 일반 주민 등 31개팀, 100명이 참여했으며 식전 재능기부공연 및 자원봉사 기초교육, 자원봉사 구정 시책, 대회운영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편 대회 운영은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스로 계획한 자원봉사활동을 자율로 진행, 11월 6일까지 활동 결과를 구청에 제출하고, 심사를 거쳐 12월 중 우수 10개 동아리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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