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 오는 8월 21일부터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를 빛내줄 자원봉사자 신청이 활기를 띠고 있다.
자원봉사자 모집 초반에는 메르스 사태 등으로 신청이 주춤했으나 7월 들어 신청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24일 현재 2천120명 정도가 신청해 계획인원의 90%를 충족한 상태이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자 신청에는 일반개인이나 사회단체는 물론 기업체나 다문화 가족 등의 신청이 늘고 있어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원봉사 신청자 중에는 경주지역 뿐만 아니라 서울, 수원, 대구 등 타 지역 신청자들도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원봉사자들은 행사장내 질서유지, 행사장 안내, 환경미화, 통역, 행사스텝보조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주엑스포측은 오는 7월말까지 모집을 완료할 예정으로 계획인원을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크로드 문명의 집약판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참여해 행사를 이끌어갈 숨은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지원자들은 경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나 경주엑스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실크로드경주2015’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1일 1만원)와 중식, 조끼/모자, 자원 봉사 활동증명서 등이 제공된다.
한편 ‘실크로드 경주 2015’의 입장권은 농협 및 대구은행 지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경주엑스포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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