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청도군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산림청 등이 참석해 임업 6차 산업화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산림청 산하 준정부기관인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분야의 6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구상하고자 임산물 가공에서부터 문화,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내 업체 청도감와인㈜을 6차 산업 우수모델로 선정해 청도군의 떫은 감 6차 산업화 전략 추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기존 생산ㆍ판매 방식에서 스토리텔링화, 브랜드 개발, 관광코스 연계 등 6차 산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 및 일자리 창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청도감와인(주)이 2015년 임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해 고급 감와인 및 감식초 생산에 투자하게 되면서 6차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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