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 영양군은 지난 24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4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는 영양경찰서와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우체국, 영양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해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인 자살예방 체계를 구축해 자살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함으로서 자살사망률 감소는 물론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지난 201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영양군의 자살자 수는 10만명당 49.8명으로 전국에서 17번째 경북에서는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영양군은 자살예방을 위해 지난 2013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과 캠페인, 노인대상 마을회관 우울예방프로그램 운영, 자살 고위험군 등록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권영택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살예방사업의 상호협력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며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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